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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, 옜다 사표

때론 인생은 원하지 않은 사건과 사고를 통해 커브를 꺾는 반환점이 생기기도 한다. 20년간 몸담았던 회사에서 어느 날 권고사직 통보를 받고, 나는 뜻하지 않게 그곳을 떠나야 했다. 돌이켜 보면, 사표를 던지고 싶었던 순간들은 수없이 많았다. 그러나 그 시나리오에서 사표를 내는 주체는 나였지 타인에 의해 강요된 것은 아니었기에 한동안 난 새로운 인생의 좌표를 그리는데 방황했다. 그리고 일 년이 지났다. “그래, 옜다 사표”는 회사를 다니면서 흔하게 겪는 N년 차 직장인의 고충과 에피소드, 그리고 회사를 떠난 뒤 마주하는 40대 중년의 백수 성장기가 담겨있다. 오늘도 습관처럼 “내가 정말 관두다 관둬”를 입에 달고 살지만,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한다. 그리고 이 글이 작은 공감과 위로..
때론 인생은 원하지 않은 사건과 사고를 통해 커브를 꺾는 반환점이 생기기도 한다. 20년간 몸담았던 회사에서 어느 날 권고사직 통보를 받고, 나는 뜻하지 않게 그곳을 떠나야 했다. 돌이켜 보면, 사표를 던지고 싶었던 순간들은 수없이 많았다. 그러나 그 시나리오에서 사표를 내는 주체는 나였지 타인에 의해 강요된 것은 아니었기에 한동안 난 새로운 인생의 좌표를 그리는데 방황했다. 그리고 일 년이 지났다. “그래, 옜다 사표”는 회사를 다니면서 흔하게 겪는 N년 차 직장인의 고충과 에피소드, 그리고 회사를 떠난 뒤 마주하는 40대 중년의 백수 성장기가 담겨있다. 오늘도 습관처럼 “내가 정말 관두다 관둬”를 입에 달고 살지만,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한다. 그리고 이 글이 작은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가 될 수 있길 바란다.

“어른도 울고 싶다”
퇴근길 주차장 앞에서 엄마를 앞에 두고 엉엉 울고 있는 5살 꼬마 아이를 보았습니다. 고달픈 하루를 마치고 가는 그 길에, 엄마 앞에서 울고 있는 그 아이가 그렇게 부러웠습니다. ‘좋겠다. 너는 마음껏 울 수 있어서’ 어른이 되고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감정을 잘 통제하는 사람이 프로답다고 생각하며 나를 표현하는 많은 것을 절제하며 살아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. 20년간 다닌 회사를 관두고, 나를 표현하는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. 서툴지만 내 감정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걸음마를 배워가는 아이처럼 지금 시작합니다.
글 전개가 흥미진진 하네요
계속 읽고 싶어요~^^*


오랜 망설임끝에 나오게 될 저 한마디, 직장인의 애달픔이 느껴집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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